하지 정맥류


하지 정맥류란?  영어로는 varicose vein이라고 하는데, 정맥에서 피가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정맥이 늘어나고 구불구불해져서 피부 아래에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두드러져 보이는 병이다.  정맥류는 대부분이 여성에게 생기고, 또한 임신 중에 일시적으로 하지 정맥류가 생기는 경우가 흔히 있으므로, 방송을 듣는 사람 중에도 여성들은 본인이 직접 하지 정맥류를 경험해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정맥의 구조를 살펴본다. 우리 몸을 순환한 혈액은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정맥 안에는 밸브가 있어 혈액이 방향으로만, 심장쪽으로만 올라가도록 하고 있다. 밸브는 대문처럼 쪽이 서로 맞붙어서 쪽으로로만 열리므로, 밸브를 통과한 혈액은 다시는 거꾸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밸브를 거슬러서 피가 정체되면 정맥류가 생기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 정맥류가 생기는가? 임신을 하면 보과 같이 태아가 들어 있는자궁에 의해 다리로부터 올라오는 혈관이 골반에서 눌리게 되므로 혈액이 다리 정맥에 정체되는 것은 쉽게 이해할 있다. 이것이 임신 중에 정맥류가 생기는 이치이다.  따라서 임신 중에 생긴 정맥류는 분만 후에는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환자의 많은 수는 임신과 관계없이 정맥류가 생기는 것을 수도 있는데,  많은 의사들은 정맥류가 유전적으로 정맥벽이 약한 소인이 있는사람에게서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맥벽이 약하면 밸브가 닫히지 않게되어 혈액이 역류되고 정체되며 또한 정맥이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넓어지고 늘어난 정맥에 혈액이 정체되어 피부아래에서 혈관이 뱀처럼 구불구불하게 보이는 것이 정맥류이다.

 

오래서서 일을 하면 정맥류가 생긴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다.  오래동안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리 부분에 혈액이 정체되어 하지 정맥류가 생기며, 또한 이미 정맥류가 있는 사람들이 오래 있으면 정맥류가 심해지는 것을 볼수 있다. 임신도 마찬가지이지만  복부의 압력이 증가되거나 복부에서 혈관이 눌리는 상황- 간경화가 있어 복수가 찬다든지, 골반에 종양덩어리가 있는 경우 등- 에서도 정맥류가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현상을 있다.

 

하지 정맥류의 증상은?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보기 싫다는 것이다. 이외의 증상으로는 다리가 무겁거나 다리가 피곤한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고,다리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발목이나 다리 아랫부분이 약간 붓기도 하고, 오래되면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외에도 다리의 피부가 두터워지고 색깔이 전반적으로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 사실 정맥류는 눈으로 보면 의사가 아닌 사람도 쉽게 진단할 있으므로 진단을 위해 특별한 검사는 필요없다. 다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깊은 곳의 정맥에도 문제가 있는 지를 보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합병증은? 정맥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경우는 염증이 생긴 정맥을 따라 통증이 있고 염증이 있는 곳을 만져보면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것을 정맥염이라고 한다.  둘째 합병증은 궤양이다. 궤양은 피부가 손상되면서 깊게 파이는 병변을 말하는데 대개는 긁는다든지, 긁힌다든지, 면도 등으로 작은 상처가 생기고 후, 혈액 순환이 안되는 이유로 치료가 안되면서 오래가다가 궤양이 생기게 된다. 세째 합병증으로는 혈관이 터져서 겉으로 또는 피부 아래에 출혈이 생기기도 하지만 매우 드문 경우이다.

 

치료는:먼저 악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쉬고 있거나 잠을 다리를 높게하고,  오래 있지 않으며, 탄력스타킹을 신는다. 사실 탄력 스타킹은 처방없이 있는 것이 많이 나와 있으나,  의사가 적절한 압력을 선택하여 처방하기도 한다.  탄력 스타킹은 정맥의 혈액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도와주고 혈관을 눌러 혈관이 이상 늘어나는 방지하고 또한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수술적 치료: 수술은 증상이 심한 경우나 정맥류가 광범위한 경우에 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은 수술로 정맥류가 있는 부분의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혈관을 잘라내면 피가 어디로 흐르는가하며 의아해 하시는데, 다리에는 혈관이 여러 갈래로 가지쳐져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혈액의 많은 양이 다리 깊숙한 곳의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올라가므로, 깊은 곳의 혈관이 제대로 기능을 하면 겉으로 보이는 정맥류를 제거해도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주사치료:  다른 말로는 경화요법 – sclerotherapy –라고 하는데,  말그대로 주사약을 정맥류가 있는 혈관 안에 넣어 혈관을 굳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차단하는 것이다.  . 굳어진 혈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흡수되어 없어지게 된다. 마취나 입원 없이 외래에서 쉽게 시술할 있는 비교적 간편한 치료법으로, 겸미한 정맥류나 미용목적으로 정맥류를 없애는 경우에 주사요법 경화요법- 쓴다.  ㅎ사싱 방송을 요청한 청취자분은 임신중에 생긴 하지 정맥류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데 통증이나 신체적으로 괴로운 점은 없지만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일생생활에 불편을 준다고 했는데, 이런 경우에 정맥류를 없애고자 한다면 주사요법을 권한다. 최근들어서는 주사요법 대신에 레이저를 이용하거나 전기를 이용해서 정맥류를 파괴하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