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여름방학 중에 남미에 선교여행을 간다는 학생이 말라리아 예방약을 받으러 병원에 왔다. 이것을 계기로 오늘은 말라리아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말라리아는 어떤 병인가? 말라리아는 Plasmodium이라는 현미경으로만 있는 작은 기생충에 의해 생기는 병으로, 기생충이 모기에 의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적혈구 속에 살면서 고열과 오한을 일으키는 병이다.

 

말라리아의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면?   열이나고 춥고 떨리며 두통과 근육통이 증상이다. 간혹 구역, 구토, 설사가 생기기도 한다.  말라리아 기생충은 적혈구를 감염하는 병이므로 적혈구가 깨지고 그것 때문에 빈혈이나 황달이 생기기도 한다. 간혹 정신착란, 신부전 등이 합병증이 생기도 생기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그러나 모든 모기가 말라리아를 옮기는 것이 아니고Anopheles mosquito라는 특정한 종류의 모기만이 말라리아를 옮긴다. 다시 말하면 모기에 물린다고 반드시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사는 지역에서 특정한 종류의 물릴 때만 말라리아에 걸린다.

 

모기에 물리면 바로 말라리아가 생기는가? 아니다. 모기에 물리게 되면 말라리아에 바로 걸리는 것이 아니라 10일에서 30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론 1주일만에 또는 아주 길게는 1년후에 발병하는경우가 보고되기도 하였다. 흔치는 않지만 말라리아를 앓고 후에 말라리아 기생충이 간세포에 숨어 있다가 수년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한 경우도 있다.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전염이 되는가? 아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서 걸리는 것이지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과 접촉했다고 해서 말라리아에 걸리는 절대 아니다.

 

 어떤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발생하는가? 아다시피  말라리아는 열대지역에 흔하다.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에서는 말라리아가 연중 발생하며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남아시아의 더운 지역, 중미 등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미국에서는 일년에 1500 정도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에 여행하다가 걸린 사람들이다.

 

여행을 가는 곳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지역인지 어떻게 아는가? 미국CDC(Center for Desease Control, 질병통제본부) 웹사이트에 가면 자세한 종보가 있다. 말라리아 지도가 있어서 여행하는 곳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인지 쉽게 있으며, 여행하는 곳을 나라와 도시이름까지 입력하면 자세한 정보를 있다. 여기에는 지역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 써야되는 약까지도 나와있어 의사들도 참고하는 사이트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과 예방약을 먹는 것이다.

말라리아 예방약에 대해서 설명하면? 말라리아 예방약을 몇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첫째는 지역마다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종류가 조금식 다르고 듣는 약도 다르므로 반드시 맞는 약을 선택하여야 한다. 이미 말한 CDC 웹사이트에 가면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다.  둘째는 약의 종류에 따라 하루에 번을 먹는 약도 있고 일주일에 먹는 약도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적은 학생이나 어린이는 약의 선택이나 약의 양이 적절하게 조절되어애 하므로 약을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된다는 사실이다.

 

누구는 작년에 약을 썼는데 나는 다른 약을 주느냐고 일이 아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을 하나 유의사항은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먹기 시작하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한동안 계속 먹어야 된다는 사실이다. 약에 따라 여행을 떠나기 하루 이틀전에 먹기 시작하는 약도 있고 일이주일 전부터 먹어야되는 약도 있다. 또한 여행을 마친 후에도 어떤 약은 일주일간 어떤 약은 한달 정도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 한마디로 말라리아 예방약은 선택과 복용방법이 매우 복잡하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야한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경우 말라리아 예방약을 있는가? 임신 중에 말라리아에 걸리면 보통 사람보다 심하게 앓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임신 중에 말라리아에 걸리면 유산, 사산, 미숙아 출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엄마가 임신 중에 말라라아가 있으면 태아에게도 전염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임신 중에도 말라리아 예방약을 수는 있지만 안전성 문제로 약의 선택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 이런 이유들로 미국의 CDC에서는 임신중이거나 임신이 예정된 사람들은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의 여행을 권장하지는 않고,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여행의 필요성과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성, 예방약의 안전성등을 고려해서 개별적으로 결정하여야 한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수개월 또는 수년동안 거주하는 경우, 이렇게 오래동안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는 것이 안전한가?  현재가지의 보고에 의하면 약 1년정도 말라리아 예방약을 계속 먹으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1 이상 장기간 거주하는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판단하여야 것이다.